'스토크의 왕' 배준호 부상 당했는데…"솔직히 이제 기대감 없다, 토트넘 임대생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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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의 왕’ 배준호, 혹평 직면… 돈리가 대체 후보
‘스토크의 왕’으로 불리던 배준호가 최근 충격적인 혹평과 마주했다. 토트넘 관련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제이미 돈리와 관련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배준호, 어깨 부상으로 전력 공백
현재 배준호는 어깨 부상으로 소속팀 스토크 시티에 공백을 남기고 있다. 22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 훈련 중 지난 12일 부상을 당해 소집 해제됐다. 이번 부상으로 스토크는 중원 전력에 공백을 맞게 됐다.
배준호는 2023-24시즌 스토크 합류 이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당시 공식전 4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49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0경기 1도움으로 다소 침묵하며 혹평을 받기도 했다. 배준호가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되는 이유는 경기에서의 영향력 자체가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돈리, 배준호 대체 후보
스토크는 배준호의 공백을 채울 후보로 토트넘의 기대주 제이미 돈리를 거론하고 있다. 왼발을 활용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인 돈리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레이턴 오리엔트에서 공식전 52경기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스토크로 임대를 왔지만 배준호에 밀려 아직까지 공식전 5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에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은 스토크가 배준호 대신 돈리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웬햄은 인터뷰에서 “통계가 말해준다. 돈리는 이번 시즌 10번 역할로 약 50분 정도 뛰며 1도움을 기록했다. 그 자리에서 뛰는 선수는 배준호였는데, 겨우 1도움 뿐이었다. 솔직히 그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웬햄은 “돈리는 열심히 뛸 것이고 장거리 주력이나 전방 압박 등 여러 기록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기회를 주지 않으면 1월 이적시장에 다른 구단들이 돈리를 노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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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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