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5천만원 대어 영입' 배구여제 어시스트 있었다 "연경 언니가 FA 이적 고민할 때…"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7 조회
- 목록
본문
FA 이적한 이다현, “김연경 조언에 마음 굳혀…흥국생명에서 새 도전”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은퇴 후 흥국생명이 FA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나섰다. 미들블로커 이다현을 영입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흥국생명은 1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이다현의 각오를 공개했다.
김연경 조언과 일본 감독의 합류
이다현은 FA 이적을 고민할 당시 김연경의 조언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FA 이적을 고민할 때 연경 언니가 ‘우리 팀에 오면 많이 늘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해주셔서 마음이 굳었다”고 말했다. 또한 흥국생명에는 미들블로커 출신 일본인 감독 요시하라 토모코가 부임하며 새로운 훈련 스타일과 디테일한 지도법을 배우고 있다.
새로운 팀에서의 각오
이다현은 “연경 언니가 빠진 자리가 크지만, 이제는 팀적으로 뭉쳐 조직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올 시즌은 내게 책임감과 부담이 크다. KOVO컵에서 이미 체감했지만, 전력이 평준화돼 어느 팀도 쉽게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세터와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도 자신에게 집중하며 팀 공격을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평준화된 V리그에서의 도전
올 시즌 V리그 여자부는 7개 구단 전력이 평준화되면서 흥국생명이 이변을 만들 기회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다현은 “주전으로 뛰며 이전에 느낄 수 없었던 막중한 책임감이 있다. 시즌 내내 팀에 기여하며 새로운 기록과 성장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본 기사는 플러스티비 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스포츠무료중계, 스포츠분석 자료를 참고해 작성되었습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