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준우승→준우승→준우승 아픔 있는데, 1021승 명장 恨 풀까…한화 19년 만에 KS 갈 수 있나, "많은 준비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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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7년 만의 플레이오프 도전…한국시리즈 우승 간절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삼성 라이온즈와 5전 3선승제 맞대결을 펼치며, 1, 2, 5차전은 대전에서, 3, 4차전은 대구에서 개최된다. 삼성은 와일드카드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SSG 랜더스를 연이어 꺾고 올라왔다.
7년 만의 가을야구
한화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이번 정규시즌에서 83승 57패 4무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83승은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승이다. 1999년 이후 26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6년 이후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
우승 반지를 향한 김경문 감독의 도전
김경문 감독은 KBO 통산 1021승을 기록한 명장으로, 김응용(1554승), 김성근(1388승)과 함께 1000승 이상을 달성한 감독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준우승만 4회 기록하며 아직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를 얻지 못했다. 감독 데뷔 첫 시즌이던 2005년 두산 2년차에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삼성에 막혔고, 2007~2008년 SK(현 SSG)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NC 사령탑 시절에도 한국시리즈 문턱을 넘지 못했다.
철저한 준비와 자신감
한화는 시즌 종료 후 연천 미라클, 국군체육부대(상무)와 4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대비를 마쳤다. 선발진에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가 자리하며 안정감을 확보했고, 신인 정우주의 후반기 활약으로 불펜진 기대감도 높였다.
김경문 감독은 "삼성은 좋은 전력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승부가 기대된다. 우리도 정규 시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해 온 대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가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차전 승부 키 플레이어
한화가 우승 반지를 향해 첫 관문을 넘기 위해서는 1차전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시리즈 1차전 선발로는 코디 폰세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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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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