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터가 정말 좋다”라고 말한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이번 시즌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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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새로운 시즌 ‘왕조의 부활’ 노린다
골든스테이트가 다가오는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전성기 구간에 들어섰고, 이후 5년간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2021~2022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지미 버틀러(201cm, F) 트레이드에도 극적으로 반등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그럼에도 골든스테이트의 비시즌 행보는 다소 늦게 시작했다. 조나단 쿠밍가(203cm, F) 계약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지 못하며 다른 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쿠밍가와 2년 4,850만 달러로 계약을 맺었다. 이후 알 호포드(206cm, F-C), 게리 페이튼 2세(191cm, G), 디앤써니 멜튼(193cm, G)과도 계약했다.
그러면서 커리-버틀러-드레이먼드 그린(198cm, F)-호포드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쿠밍가, 모제스 무디(201cm, F), 브랜든 포지엠스키(196cm, G), 퀸튼 포스트(213cm, F) 등의 어린 선수들까지 더해 전력 밸런스를 완성했다.
스티브 커 감독 “올해 퍼즐이 완벽하게 맞는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로스터가 정말 좋다. 솔직히 12년간 정말 운이 좋아서 매년 훌륭한 로스터를 가질 수 있었다. 항상 완벽한 그림은 아니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피트가 다소 까다로웠던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정말 좋은 기분이 든다. 퍼즐이 정말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는 바쁘게 움직이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케본 루니(206cm, F-C)의 빈자리는 호포드로 업그레이드했고, 수비에서 에너지를 더한 자원들까지 붙잡았다.
핵심은 ‘체력 관리’와 ‘세대 교체’
관건은 주축 선수들의 체력 관리다. 커리, 호포드, 그린, 버틀러 모두 노장 반열에 올랐다. 과거와 같은 기동력과 에너지 레벨을 보여줄 수 없기에, 젊은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며 헌신해야 한다.
특히 쿠밍가와 무디, 포지엠스키는 커 감독의 시스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들의 성장세가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성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꼽힌다.
과연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이끌었던 커 감독의 평가처럼, 골든스테이트가 다음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든스테이트는 다가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를 통해 시즌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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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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