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삼성을 돕나...최원태를 안 써도 된다, 박진만 감독은 강공 드라이브를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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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삼성 최원태 등판 가능성 열려
대전에 내린 비가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운명을 바꿨다.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예정됐던 플레이오프 1차전이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1차전 선발 유지, 2차전 전략 변수
양팀은 18일로 미뤄진 1차전 선발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화는 코디 폰세,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가 1차전 선발로 나선다. 그러나 2차전 전략에는 변화 가능성이 생겼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원래 1차전이 정상적으로 열렸다면 2차전 선발은 최원태"라고 밝혔으나, 1차전이 취소되면서 하루 휴식이 생겼다. 이에 따라 최원태는 2차전에 앞당겨 등판할 가능성이 열렸다. 원태인은 13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투구했으나, 하루가 늘어난 덕분에 충분히 회복 후 나설 수 있다.
단기전 전략, 승리 우선 선택
단기전에서는 매 경기가 결승과 같다. 삼성은 좋은 투수가 있다면 앞당겨 쓰는 전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화 2차전 예상 선발인 와이스를 강자로 판단한다면, 2차전을 최원태로 배치하고 3, 4차전에 집중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즉, 1차전 결과가 전략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1차전을 승리하면 여유 있게 2차전에 최원태를 내보낼 수 있고, 1차전을 패하면 2연패를 막기 위해 2차전부터 투입할 수도 있다. 과연 박진만 감독이 비로 생긴 찬스를 활용할지, 아니면 원래 계획대로 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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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김희수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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