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점차 선두' 인천 or '5G 무패' 수원… '그리운 1부' 복귀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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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1부 복귀 초읽기… 수원 삼성은 ‘역전 우승’ 마지막 희망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두고 마지막 경쟁을 이어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5일부터 26일 동안 K리그2 36라운드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라운드는 인천의 우승 확정이 걸린 핵심 일정이자, 수원의 마지막 반전 기회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다.
인천, 사실상 우승 눈앞… 승리 시 조기 확정 가능
올 시즌 K리그2는 총 39라운드로 진행되며, 우승팀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한다. 반면 2위 팀은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3~5위는 준PO와 PO를 통해 최종 승강 자리를 노린다.
현재 1부행이 가장 유력한 팀은 단연 인천이다. 35라운드를 마친 인천은 승점 74점(22승 8무 5패)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수원(승점 66점)보다 8점이나 앞서 있어, 남은 경기에서 큰 변수가 없다면 사실상 우승이 확정적이다.
특히 36라운드에서 인천이 승리하고 수원이 패할 경우, 두 팀의 승점 차는 11점까지 벌어지게 된다. 그럴 경우 잔여일정과 무관하게 인천의 K리그2 우승이 확정된다. 인천이 이번 시즌 승격에 성공하면, 2부 강등 한 시즌 만에 다시 1부로 복귀하는 여덟 번째 팀이 된다.
앞서 2013년 상주 상무(현 김천), 2014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 2015년 상주, 2020년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 2021년 김천, 2022년 광주FC, 2023년 김천이 ‘즉시 승격’에 성공한 바 있다.
수원, 무패 행진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추격 모드’
수원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희박하지만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리그 4위 전남(승점 58점)은 3위 부천FC(승점 59점)를 바짝 추격 중이며, 5위 서울 이랜드(승점 55점), 6위 성남FC(승점 52점) 등도 치열하게 PO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수원이 방심할 틈은 없다.
한편 인천은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리그 11위 경남FC(승점 33점)와 맞붙는다. 홈 팬들 앞에서 조기 우승과 함께 1부 복귀를 자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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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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