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아닙니다" 1000골 고지까지 단 50골…명불허전 호날두, 4경기 연속골→950호골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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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프로리그 '불혹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전인미답의 1000골까지 단 50골만을 남긴 950호골을 터뜨렸다.
26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부라이다 킹압둘라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사우디프로리그 6라운드 알 하젬과 원정경기에서 호날두는 시즌 7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호날두, 페널티지역 침착한 왼발슛으로 골
전반 25분 주앙 펠릭스가 선제골을 기록한 가운데, 후반 43분 호날두는 역습 상황에서 우측 웨슬리의 컷백을 페널티지역 가운데 지점에서 받아 침착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골을 넣은 뒤 전매특허인 '시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알 나스르, 2대0 승리로 단독 선두 질주
호날두의 골과 포르투갈 듀오의 멀티골 활약으로 알 나스르는 2-0 승리를 거두며 6전 전승으로 사우디프로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알 타원(승점 15)과는 3점 차다.
호날두, 국가대표 포함 개인통산 950골 달성
최근 리그 4경기 연속골 포함 이번 시즌 개인 통산 득점을 950골로 늘린 호날두는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전 900골을 돌파했다. 1000골까지 단 50골만 남겨 전인미답의 기록에 다가섰다.
호날두는 지난 9월과 10월 A매치 데이에서 아르메니아와 헝가리를 상대로 총 5골을 기록했으며, 시즌 개막 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골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득점 페이스라면 이르면 다음 시즌, 늦어도 다다음 시즌 1000골 달성도 가능하다.
알 나스르와 계약 연장, 40세에도 맹활약
호날두는 40세임에도 불구하고 활약을 인정받아 알 나스르와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1000골 기록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클럽·국가대표 통산 골 기록
호날두는 스포르팅(5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5골), 레알 마드리드(450골), 유벤투스(101골), 알 나스르(106골), 포르투갈 대표팀(143골)에서 개인통산 950골을 기록했다.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891골)와는 59골 차이로 1000골 도전의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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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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