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35점 분투에도 역부족이었다→GSW, 시즌 중 '감독 체포' 악재 POR에 20점 차 대패... 수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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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에 119-139 패…시즌 3연승 좌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5일(한국시간)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19-139로 패하며 시즌 3연승에 실패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개막 2연승 이후 시즌 첫 패를 당했고, 포틀랜드는 티아고 스플리터 감독대행 체제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커리 35점 분전, 수비 붕괴 뼈아파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35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수비가 흔들리며 139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의 핵심으로 작용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대니 아브디야 26점, 제라미 그랜트 22점을 포함해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흐름
경기 초반 골든스테이트가 드레이먼드 그린의 3점슛과 커리의 연속 5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포틀랜드도 아브디야의 3점슛으로 반격했고, 1쿼터는 28-28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2쿼터 중반 이후 골든스테이트의 균열이 생기자 포틀랜드는 그랜트와 아브디야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도했으나 56-69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커리가 팀 공격을 이끌며 점수 차를 좁혔으나, 투마니 카마라와 셰이든 샤프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기세가 꺾였다. 결국 3쿼터 종료 시 91-103으로 뒤졌다.
4쿼터에도 포틀랜드가 공세를 이어가며 점수 차를 20점 이상으로 벌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패색이 짙어진 채 경기를 마쳤다.
주요 선수 기록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35점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대니 아브디야 26점, 제라미 그랜트 22점, 8명 두 자릿수 득점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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