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울버햄프턴 반등 신호탄 될까
작성자 정보
- 플러스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03 조회
- 목록
본문
황희찬(29·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시즌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울버햄프턴은 7월 31일(한국시간) 영국 월솔 베스콧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소속 RC 랑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황희찬의 활약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황희찬은 후반 15분, 장리크네르 벨가르드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팀이 0-1로 뒤진 상황이었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추가 실점으로 0-2까지 밀렸지만, 황희찬이 흐름을 바꾸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후반 37분, 황희찬은 우측에서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게드스에게 연결했고, 게드스는 수비를 제친 뒤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터뜨렸다. 이 도움으로 황희찬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앞서 7월 26일에는 배준호가 속한 스토크 시티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두 경기 연속 인상적인 활약은 다가오는 2024–25시즌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울버햄프턴은 오는 8월 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 FC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황희찬이 그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 Plu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기자
레벨 2
-
등록일 08.01
-
등록일 08.01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