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엔트리 D-6’ 39세 오재일, 1군 복귀 가능할까? 프로야구중계·무료중계에서 팬들의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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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베테랑 1루수 오재일(39)이 9월 확대 엔트리를 앞두고 퓨처스리그에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과연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1군 무대 복귀가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팬들은 그의 거취를 프로야구중계와 무료중계보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
퓨처스리그 부진… 타율 1할대
오재일은 8월 24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182(55타수 10안타)까지 떨어졌고, 장타율(.218)과 출루율(.286) 역시 커리어 평균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8월 들어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20타수 5안타) 4타점 4득점을 기록하며 점차 경기 감각을 찾는 듯했지만, 장타가 단 하나도 없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베테랑 1루수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기엔 부족한 수치다.

KT, 치열한 5위 싸움… 확대 엔트리 변수?
KT는 최근 두산전 스윕으로 59승 4무 57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에 올랐다. 하지만 3위 SSG 랜더스와는 0.5경기 차, 8위 KIA 타이거즈와도 불과 3경기 차밖에 나지 않는 초접전 상황이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남은 24경기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엔트리는 KT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통산 1491경기 215홈런을 기록한 베테랑 오재일이 ‘마지막 카드’로 1군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팬들 역시 “오재일이 복귀해 clutch 한 방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병호와의 트레이드, 그리고 FA 포기
오재일의 커리어는 굴곡이 많았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뒤 히어로즈, 두산, 삼성 등을 거쳤고, 지난해에는 동갑내기 박병호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과 4년 50억 원 FA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던 그는 2023시즌 105경기 타율 0.243, 11홈런, 45타점에 머물며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이후 재기를 다짐했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 극심한 부진(타율 0.077)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에 실패했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오랜 재활과 퓨처스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39세 베테랑의 마지막 도전
오재일은 여전히 1군 복귀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아쉽지만, 팀의 좌타 대타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험과 집중력이 무기가 될 수 있다. 특히 순위 싸움이 극한으로 치닫는 9월에는 단 한 번의 대타 홈런, 단 한 번의 적시타가 팀 운명을 바꿀 수도 있다.
이강철 감독 역시 “베테랑이 가진 경험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KT 팬들 역시 스포츠티비 무료중계를 통해 그의 복귀 여부를 지켜보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팬들의 시선은 프로야구중계로
오재일이 과연 확대 엔트리에 포함돼 1군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야구중계와 무료중계보기를 통해 야구 팬들은 그의 타석 하나하나를 지켜볼 준비가 돼 있다.
만약 복귀해 중요한 순간 한 방을 터뜨린다면, 이는 단순한 기록 이상의 베테랑의 존재감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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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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