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방출 위기→세리에 A 복귀 가능성↑ “밀란·인터 밀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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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선발 경쟁에서 밀린 김민재, 1월 이적 허용 가능성. 나폴리 시절 퍼포먼스 회복 기대감과 세리에 A 복귀 루머 부상.
뮌헨에서의 어려움, 벤치 신세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올 시즌 요나탄 타의 합류 이후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현재까지 독일 슈퍼컵과 DFB 포칼, 함부르크전 포함 총 5경기 중 단 3경기에만 출전했고, 선발 출전은 DFB 포칼 경기 단 한 차례였다. 최근 2경기는 모두 결장하며 다요 우파메카노와 타가 중심인 뮌헨 수비진에서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장기 레이스를 대비한 빅 클럽 특성상 출전 기회는 남아있지만, 월드컵을 준비하는 김민재에게는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세리에 A 복귀 가능성, ‘칼치오메르카토24’ 보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24는 김민재의 세리에 A 복귀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에서 선발 제외 및 1월 이적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다시 발휘할 기회가 필요하다. 뮌헨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핵심 전력에서 제외되며 출전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 허가는 이미 내려진 상태이며, 뮌헨은 라이프치히의 뤼케바 영입으로 현금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적 후보, 밀란 형제의 관심
김민재가 세리에 A로 복귀할 경우 유력 후보로는 AC밀란과 인터밀란이 거론된다. 매체는 “인터밀란은 비섹과 결별할 계획이며, 그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고려할 수 있다. AC밀란도 수비진 강화를 위해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사실 김민재의 세리에 A 복귀설이 있었음에도 여름 내내 뮌헨에 잔류한 이유는 연봉 부담 때문이었다. 현재 예상 이적료는 2000~2500만 유로 수준으로, 2년 전 4200만 유로에 영입된 것을 고려하면 뮌헨 입장에서는 수익성 있는 거래가 될 전망이다.
전화위복 가능성, 나폴리 시절 회복 기대
김민재에게 이번 상황은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세리에 A 복귀로 나폴리 시절의 안정적인 수비와 경기력을 회복한다면, 월드컵 대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뮌헨 잔류와 경쟁력 회복도 가능하지만 현재로선 제한적이므로, 많이 출전할 수 있는 클럽으로 이동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향후 김민재가 밀란 형제 중 어느 팀으로 향할지, 그리고 세리에 A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가 축구 팬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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