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쇄신’ 나선 키움, 홍원기 감독 등 전격 경질…후반기 반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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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홍원기, 단장 고형욱, 수석코치 김창현 등 1군 수뇌부 전원이 7월 14일 자로 해임됐다
구단 관계자는 "쇄신을 위한 결단"이라며, 더 이상 구조개편을 늦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
허승필 운영팀장이 신임 단장으로 발탁됐다.
허 단장은 마케팅 및 국제 스카우팅을 담당한 핵심 실세로 알려졌다 .
홍 감독은 올 시즌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지만, 구단은 잔여 연봉을 포함해 약속된 보수를 정상 지급할 방침이다 .
키움은 전반기 27승 3무 61패, 승률 0.307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으로 고착하며 현 체제가 더 이상 유지 불가능하다는 위기감이 팽배했던 상황.
사고의 중심이 된 수뇌부를 과감히 교체하며, 퓨처스에서 검증된 직원 중심의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안정과 팀 분위기 쇄신에 주력한다.
“후반기 전력을 강화하고 기회를 활용할 것”이라는 허승필 단장의 의지가 팀 전반 분위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기 개막전은 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부터 적용된다.
새 지도부 체제 아래 반등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움은 전반기 최하위의 결과를 받아들여 감독·단장·수석코치 전원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설종진 감독대행과 허승필 단장이 후반기를 지휘하며, 후반기 반전 여부가 다가올 경기 일정 속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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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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