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슈팅 능력 돋보여” 유도훈 감독, 정관장 새 외국인 브라이스 워싱턴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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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7월 15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브라이스 워싱턴(29·203cm)과 계약을 체결하며 2025–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유도훈 감독은 워싱턴의 특징으로 “어시스트·슈팅 능력과 전자랜드의 머피 할로웨이와 닮은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이스 워싱턴은 지난 시즌 온라인에 왓칭된 핵심 외국인 조니 오브라이언트와 함께 전·후반 듀얼 파워포워드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유도훈 감독은 “워싱턴의 몸 상태와 플레이 스타일을 직접 확인했다”며 “골밑 수비는 물론, 어시스트 3개 이상 기록한 기록에서 알 수 있듯 공·수 겸장 유틸리티 포워드”라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워싱턴은 골밑 수비 역할뿐 아니라 외곽 슈팅과 어시스트까지 가능한 선수”라며 다양한 경기 상황에서 요긴할 것이라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서 “이스라엘 리그에서 그는 어시스트 3개 이상과 득점·슈팅을 함께 해냈다. 우리 팀에는 머피 할로웨이 같은 전자랜드 스타일의 선수가 필요했는데, 워싱턴이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1옵션 센터) + 브라이스 워싱턴(2옵션 포워드) 체제 갖추며, 리그 적응 이후 두 외국인 선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술 전개를 기대하고 있다.
유 감독은 “워싱턴은 숫자와 크게 관련되지 않는 공간 창출과 연결 플레이에 적합하다. 두 선수의 조합이 팀 경기력에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교류전 및 써머리그 기간 동안 워싱턴의 피지컬 상태, 팀과의 호흡, 경기력 적응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유도훈 감독도 “현재는 시즌 준비 단계”라면서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워싱턴의 역할과 가능성이 구체화될 것”이라 말했다.
정관장은 프리시즌 일정에서 워싱턴과 오브라이언트의 공·수 균형 체제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팬들은 두 외국인 선수가 전략적 전력 보강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유도훈 감독의 육성 아래 KBL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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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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