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권 갈고닦은 ‘신민현 듀오’…LG 타선, 후반기 반격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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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타선의 숨은 해결사
LG 트윈스는 2025시즌 전반기를 2위(승률 0.553)로 마쳤다. 하지만 중심 타선의 공백 속에서도 묵묵히 중심축 역할을 해준 두 선수가 있었다. 바로 ‘명품 테이블세터’ 신민재(29)와 ‘결승타의 사나이’ 김현수(37)다. 이들은 ‘득점권 타율 4할대’라는 특별한 기록을 남기며 LG 후반기 타선의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민재(1번 타자)
전반기 79경기 출전, 타율 0.306 기록
득점권 타율 0.439로 팀 내 최고 수준
즌 중반 0.191까지 떨어졌으나, 6월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반등 성공
김현수(2번 타자)
87경기에서 타율 0.299, 7홈런, 58타점, 43득점 기록
득점권 타율 0.416, 팀 내 유이한 4할대 득점권 타율 달성
결승타 9회 포함 팀 내 최다 9개의 결승타를 생산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와 김현수는 지금 가장 좋은 타자들”이라며, 후반기 체력 안배 계획을 언급했다. 두 선수의 인상적인 기록과 상승세는 LG의 후반기 전략에 없어선 안 될 핵심이다
후반기 시나리오
상대는 첫 상대인 롯데 4연전
LG는 17일 잠실서 롯데와 4연전을 열며, 전반기의 부진 탈출 기회다.
신민재의 뜨거운 타격 페이스와 김현수의 결정력이 뒷받침된다면, 타격 부진에 빠진 LG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순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전반기 중책을 감당한 신민재·김현수의 존재감은 LG 타선의 버팀목이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강한 집중력과 결정력은 후반기 최고 무기다. 경험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LG는 두 ‘해결사’의 활약을 중심으로 후반기 반등을 노릴 수 있다. 다음 목표는 당분간 펼쳐질 롯데와의 4연전. LG의 반등 신호탄이 될지, 신민재·김현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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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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