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휴스턴 합류에 환한 미소…우도카 감독 “워크에틱으로 팀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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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가 휴스턴 로케츠에 새롭게 둥지를 틀며 또 한 번의 우승 도전을 시작한다.
18일(현지시간), 휴스턴 로케츠의 이메 우도카 감독은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케빈 듀란트 영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듀란트의 워크에틱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그의 루틴과 노력은 젊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오프시즌 최대 화제 중 하나였다. 휴스턴은 비교적 적은 자산으로 듀란트를 품으며 공격력 강화에 성공했다. 1988년생인 듀란트는 지난 시즌 평균 26.6득점, 야투율 52.7%, 3점 성공률 43%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우도카 감독과 듀란트의 재회도 주목된다. 두 사람은 브루클린 네츠 시절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우도카 감독은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 듀란트는 항상 발전을 고대했고, 이번 합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그의 경험은 우리 팀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2번 시드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듀란트의 가세로 더욱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상황. 감독과 선수 모두 “이제는 우승을 향해 나아갈 시간”이라고 입을 모은다.
듀란트가 새로운 팀에서 커리어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그의 여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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