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바람의 손자’ 이정후 단독 개막전 출격!···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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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바람의 손자’ 이정후 단독 개막전 출격!···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뉴욕 양키스
2025년 8월 27일 | 스포츠 뉴스팀
메이저리그 2026시즌은 특별한 장면으로 시작한다. 바로 한국 야구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단독 개막전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그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는 2026년 3월26일, 홈 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단독 개막전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7일 공식 발표한 2026년 정규시즌 일정에 따라 확정됐다. 나머지 28개 구단은 하루 뒤인 3월27일 일제히 개막전을 치르며,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양키스의 맞대결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이정후 vs 양키스, 기대되는 리매치
이정후는 이미 올 시즌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4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원정 3연전에서 이정후는 타율 0.444, OPS 1.556, 3홈런, 7타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고 장타력을 뽐내며 뉴욕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새로운 슈퍼스타"라는 찬사를 받았다.
따라서 2026시즌 단독 개막전은 단순한 시즌의 시작을 넘어, ‘이정후 vs 양키스’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만들어내며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선수 맞대결 일정 확정
2026시즌은 한국 메이저리거들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이정후뿐 아니라 김혜성(LA 다저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등 한국 대표 선수들이 동시에 빅리그 무대에 올라 활약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정후 vs 김혜성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의 라이벌전은 그 자체로 MLB 최고의 흥행 카드 중 하나다. 여기에 한국인 타자들의 맞대결이 더해져 팬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첫 맞대결: 4월 22~24일 (다저스타디움) 두 번째: 5월 12~15일 (오라클파크) 세 번째: 9월 19~21일 (오라클파크) 마지막: 9월 26~28일 (다저스타디움)이 네 차례 시리즈는 모두 포스트시즌 경쟁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 팬들뿐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 팬들의 시선을 끌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vs 탬파베이, 이정후 vs 김하성
이정후와 김하성의 맞대결도 성사된다. 두 선수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인터리그 3연전에서 만난다. 내야 수비와 장타력을 겸비한 김하성과 리드오프 능력이 뛰어난 이정후의 맞대결은 또 하나의 흥미로운 볼거리다.
한국 선수들의 개막 시리즈
이정후 외에도 한국 선수들의 개막전 일정이 확정됐다.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다저스타디움에서 개막 홈 3연전을 벌인다. 또한 김하성의 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부시스타디움에서 인터리그로 시즌을 연다.
세 선수 모두 각자의 팀에서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한국 야구 팬들은 개막 시리즈부터 국내 스타들이 펼치는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026 MLB 올스타전, 특별한 무대
2026년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제96회 올스타전을 7월15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역사적 의미가 담긴 이번 올스타전은 단순한 야구 축제를 넘어,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기념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등 한국 선수들이 올스타 무대에 오를 가능성도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2026시즌, 한국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
2026년 메이저리그 시즌은 한국 선수들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한 이정후는 더 큰 성과를 노리고 있으며, 김혜성과 김하성 역시 팀 내 입지를 강화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정후의 단독 개막전 출전은 한국 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바람의 손자’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야구 팬들의 시선은 2026년 3월26일 오라클파크로 향하고 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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