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생애 첫 가을야구 밟나? 샌프란시스코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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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경기 10승1패, 와일드카드 진출권 턱밑까지 추격

이정후 결장에도 샌프란시스코 4연승
이정후(28)가 소속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10-8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전날 멀티히트 포함 3출루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 결장했지만, 팀은 맷 채프먼의 3점포와 드류 길버트의 솔로포를 앞세워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1경기 10승1패, 와일드카드 진출 가시권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11경기에서 무려 10승1패를 기록 중이다. 밀워키, 시카고 컵스, 볼티모어 같은 강팀들을 상대로도 연승을 거두며 가을야구 희망을 되살렸다.
현재 성적은 71승 6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4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를 제치고, 3위 뉴욕 메츠(75승 65패)와의 격차를 4경기 차로 좁혔다.

타선 폭발, 가을야구 열기 고조
연승 동안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무기는 타선이다. 최근 10경기에서 무려 59점을 올렸고, 네 차례나 두 자릿수 득점 경기를 펼쳤다. 이는 올 시즌 초반 빈약했던 공격력이 살아난 결과다.
특히 채프먼과 길버트가 중심타선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벤치 자원들의 고른 타격 지원이 뒷받침되며 팀 전체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향후 일정과 이정후의 가을야구 도전
샌프란시스코는 5일 휴식을 취한 뒤, 6일부터 8일까지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어 9일부터는 애리조나와 홈 3연전에 나서는데, 와일드카드 경쟁의 분수령이 될 시리즈다.
만약 샌프란시스코가 이 흐름을 이어간다면,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첫 포스트시즌 무대가 현실이 될 수 있다. 한국 팬들에게도 MLB 중계, 무료중계보기로 가을야구에 나선 이정후의 모습을 볼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 이정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가을야구 도전 소식은 MLB 중계와 함께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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