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 뺏긴 선수는 ‘미담 폭발’, 손흥민 후계자는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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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논란? 토트넘의 시몬스 vs 아스널의 에제, 극명한 평가 차이
토트넘 새 영입 사비 시몬스 vs 아스널 에베레치 에제… 극명한 여론 차이
토트넘, 시몬스 영입… 손흥민의 ‘7번’ 계승
토트넘 홋스퍼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비 시몬스를 품으며 화제를 모았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PSG와 라이프치히를 거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으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영입 과정에서 암초도 많았다. 토트넘은 당초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가까워졌으나, 막판 아스널의 하이재킹으로 선수를 빼앗겼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시몬스를, 아스널은 에제를 품게 되며 두 선수는 자연스레 비교 대상이 됐다.
시몬스, 라이프치히 시절 기행 논란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시몬스의 라이프치히 시절 기묘한 사건들을 폭로했다.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둔 5월, 훈련장에서 화재 경보가 울려 300명이 대피하고 소방대가 출동했는데, 원인은 시몬스가 불러온 미용사의 헤어스프레이 사용 때문이었다. 또 브라질 투어 당시에는 구단이 준비한 저녁 장소를 거부하고 팀 버스를 위험한 교외 지역으로 몰고 가려다 경호진 제지로 무산됐다. 이런 일화들이 공개되며 독일 현지 팬들과 언론은 시몬스를 향해 “인성 논란”이라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에제, 아르테타 감독에게 직접 전화… ‘미담 폭발’
반면 아스널에 합류한 에베레치 에제는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에제가 직접 전화를 걸어 이적 의지를 전했다”며 그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아스널 팬들은 “라이벌 토트넘 대신 아스널을 택한 열정”이라며 환호했다. 에제는 아스널 유스 생활을 함께한 경험이 있어, 구단과 팬들 모두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영입으로 여겨진다. 그만큼 아스널 팬덤 내에서는 “성품까지 겸비한 선수”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vs 아스널, 두 영입의 운명은?
손흥민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시몬스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안고 있다. 반대로 아스널의 에제는 팬들과 구단의 신뢰 속에 출발했다. 두 선수의 행보는 향후 프리미어리그(EPL) 중계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주목받을 것이다. 해외축구 무료중계보기를 통해 손흥민, 시몬스, 에제의 활약을 직접 확인하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번 시즌 EPL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으로 스토리와 드라마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에제와 시몬스의 대조적인 이미지와 행보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라이벌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손흥민의 후계자가 될 시몬스가 논란을 딛고 진정한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리고 에제가 아스널에서 ‘성공한 영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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