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토트넘 시절 가장 중요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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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6시 한국-미국 맞대결, 사제의 재회와 팬 기대 집중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극찬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LAFC로 이적한 손흥민(28)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우리는 서로를 정말 존중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항상 손흥민을 주시했다. 사우샘프턴 시절에도 영입을 원했고, 토트넘 부임 후에도 설득하여 팀 합류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포체티노의 사제지간
두 사람은 2015년 손흥민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하며 사제 관계를 시작했다. 입단 초기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이적을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의 적극적인 설득과 지도 아래 도전을 이어가면서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손흥민은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EPL에서 꾸준히 활약했고, 토트넘은 2018~20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며 황금기를 맞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 시기 손흥민을 "팀의 에너지를 이끄는 선수"로 평가하며 사제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여름 LAFC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0년이 지난 지금, 손흥민은 토트넘 전설이자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놀라운 선수이자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한국-미국 맞대결, 사제의 재회
미국은 오는 7일 오전 6시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 포체티노 감독은 "한국은 매우 뛰어난 팀이다. 이전과 다른 선수 구성으로 어떤 전략으로 경쟁할지 고민 중"이라며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사제 재회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높다. EPL에서 함께 뛴 시절의 호흡과 신뢰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휘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 새로운 도전과 기대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MLS(미국 메이저리그 축구)에서도 팀의 중심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체티노 감독과 다시 만난 이번 한국전은 손흥민에게 EPL에서 쌓은 경험을 미국 대표팀 상대에 보여줄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 정확한 슈팅,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이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과의 사제 케미스트리가 경기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재회, 그리고 한국-미국 축구 경기의 뜨거운 관심. 이번 맞대결이 팬들에게 또 하나의 명장면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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