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억 잠수함' 박종훈, 팔 높이 조정 후 마지막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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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숭용 감독도 고심 끝 응원, 새로운 투구폼으로 자신감 회복
박종훈, 남은 선수 인생 건 투구폼 변화
프로야구 SSG 랜더스 박종훈(34)이 남은 선수 인생을 건 도전에 나섰다. 기존 낮은 릴리스 포인트를 강점으로 삼았던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은, 올해 부진과 1군 공백 속에서 팔 높이를 높이는 결단을 내렸다. SSG는 박종훈이 새로운 투구폼으로 최고 시속 144km, 슬라이더 138km까지 기록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쓰리쿼터와 언더핸드를 모두 활용한 '변칙 투구'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이숭용 감독, 박종훈의 도전 응원
이숭용 감독은 "선수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므로 존중해야 한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도전하는 것이니 지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훈이 새로운 투구폼을 통해 경기력 회복과 밸런스를 찾는 것이 목표다.

SSG 랜더스, 변칙 투구와 퓨처스 훈련 강조
SSG 측은 "박종훈은 지난 7월부터 선수 요청으로 팔 높이를 조정하며 약 한 달 반 동안 잔류군에서 집중 훈련을 진행했다. 변칙 투구를 컨셉으로 삼아 1군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퓨처스팀 관계자는 "투구폼 변화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있어 경기력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 박종훈의 남은 선수 인생 도전과 새로운 투구폼, SSG 랜더스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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