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러브콜 쇄도' 이강인, PSG 탈출구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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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구단 관심 집중…겨울 이적시장 향방 주목

PSG에서 이강인의 미래
올여름 이강인(24, PSG)은 유럽 내 여러 구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 매체 르 10 스포르트는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치닫던 시점, PSG는 이강인이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 영입을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여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향후 몇 달 안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유력 매체 RMC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도 “만약 이강인의 이적이 성사됐다면 PSG는 이미 대체자를 내정해 둔 상태였다. 실제로 움직임이 있었던 유일한 거래였다”고 밝혔다. PSG는 이강인의 UEFA 슈퍼컵 활약을 높이 평가하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각을 거부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
올여름 이강인은 유럽 내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수로 평가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사우디 알나스르 등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영국에서는 토트넘 홋스퍼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실질적인 관심을 보였다.
타임스의 던컨 캐슬 기자는 “토트넘이 여름 초반 PSG에 이강인의 몸값을 문의했다”고 전했으며, 토트넘 전문 기자 폴 오키프도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토트넘은 실제 영입 후보군에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노팅엄은 이적 마감 직전 구체적인 조건까지 제시하며 기본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88억 원)와 보너스 3,000만 유로를 포함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이강인의 입장과 향후 계획
PSG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이강인은 국제대회 참가와 경력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다. 특히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을 검토할 가능성이 크다.
PSG는 현재 AS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유력한 대체 카드로 점찍어 두었으며, '르 10 스포르트'는 “정기적인 출전을 원하는 이강인이 PSG에서 주전 지위를 얻기는 어렵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구단에 머무를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팬과 전문가의 기대
이강인의 유럽 무대 적응력과 창의적인 공격력은 토트넘, 노팅엄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팬들은 이번 겨울 또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그의 거취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토트넘에서 과거 사제 관계였던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 가능성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강인이 지속적인 출전 기회를 얻고, 팀 내 핵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환경으로 이동하는 것이 커리어 발전에 중요하다”며, PSG 잔류보다 유럽 주요 리그 이적이 더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 이강인의 PSG 탈출과 프리미어리그 도전,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이 팬들과 전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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