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56km 던지는 선발 4명 시대 눈앞…KBO 최강 로테이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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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주 신인 선발 전환, 한화 김경문 감독의 장기 플랜 시동
정우주, 신인 선발 프로젝트 시작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9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남은 경기에서 정우주를 선발로 쓰겠다. 황준서는 좌완 불펜으로 준비한다"며 "2~3이닝 정도를 예상하며 조절해서 등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즌 종료까지 15경기 남은 상황에서 내린 결정이다. 한화는 5인 선발 중 한자리가 비어있었고, 올 시즌 4년 최대 78억원으로 영입한 엄상백이 부진 끝에 불펜으로 기용되는 상황이었다.
정우주, 프로 적응과 성장
정우주는 올해 입단한 신인으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순위 지명자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 투수로 경험을 쌓았고, 후반기에는 더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임 있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8월 이후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만 선발 전환은 쉽지 않다. 오는 14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으며, 2~3이닝 제한을 두고 투구수를 관리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3~4선발 체제만으로도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진제공/플러스티비
KBO 역사상 최강 로테이션 기대
정우주가 선발 전환에 성공하면 한화는 156km 이상 구속을 가진 선발 투수 4인을 보유하게 된다. 외국인 투수 폰세, 와이스와 문동주, 신인 정우주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류현진을 포함하면 경험과 제구력까지 갖춘 KBO 역사상 최강 로테이션이 구성된다.
김경문 감독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이번 시즌이 아닌, 내년 시즌을 내다본 장기 플랜으로 읽힌다. 팬들은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한화 선발진의 변화와 활약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결론: 한화 선발진, 포스트시즌과 미래를 동시에 준비
신인 정우주 선발 기용과 기존 선발진의 조합으로 한화는 올 시즌 마지막 3주간의 경기와 내년 시즌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다지고 있다.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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