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안타·2루타 기록, 3루타만 빠진 사이클링 히트

한화 김인환/플러스티비

김인환,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인환이 9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상무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1회말 2사 1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으로 시작한 김인환은, 3회 2사 1,2루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점수 차를 3-0으로 벌렸다. 8회 1사 1루에서는 좌측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하며 팀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아쉬운 주루사와 2군 강등

김인환은 8월 31일 대전 삼성전에서 선두타자로 출루 후 무리한 주루 플레이로 홈에서 아웃되며 득점을 놓쳤다. 3루 진루 후 무리한 홈 쇄도로 1사 1,3루 기회를 날려 팀 패배로 이어졌다. 당시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친 김인환은 다음날인 9월 1일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타격 성적은 타율 0.08(25타수 2안타)로 매우 부진했다.

퓨처스리그에서의 새로운 활약

2군 퓨처스리그에서 김인환은 홈런, 안타, 2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를 통해 주루 플레이의 교훈을 얻고, 타격감 회복과 실전 감각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팬들은 스포츠중계와 무료스포츠중계를 통해 김인환의 활약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관심을 집중할 전망이다.

결론

김인환은 2군에서 주루사 교훈을 삼고 공격력을 회복하며 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은 시즌과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사이클링 히트급 활약으로 1군 복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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