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G 만의 리드오프’ 이정후, 빨랫줄 타구로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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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다시 리드오프 자리에 복귀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꾸준한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복귀 첫 타석에서 빠른 타구로 2루타를 터뜨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장면은 국내 팬들이 해외스포츠중계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경기 직후 관련 하이라이트 영상은 다양한 무료스포츠중계 사이트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탬파베이의 맞대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팀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선 그는 첫 타석에서 탬파베이 선발 라이언 페피엇의 9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힘차게 당겨 우익수 방면으로 시원한 2루타를 뽑아냈다. 이는 그의 6경기 연속 안타이자 최근 3경기 만에 기록한 장타로, 샌프란시스코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정후의 안타는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엘리엇 라모스, 라파엘 데버스, 윌리 아다메스가 차례로 아웃되며 추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 장면은 경기 해설진으로부터 “아쉬운 득점 찬스 무산”이라는 평을 들었고, 국내 야구 팬들도 스포츠중계를 통해 아쉬움을 함께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부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6월과 7월 한동안 리드오프 자리에서 물러나 7번 타순에 주로 배치됐다. 하지만 8월 들어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결국 이날 경기에서 18경기 만에 다시 리드오프 자리를 되찾았다. 이는 그의 팀 내 입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특히 이날 타석에서 보여준 ‘빨랫줄 같은 타구’는 해설진과 팬들 모두가 인정한 강한 임팩트였다. 국내에서는 여러 스포츠분석 기사들이 “이정후가 팀 공격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핵심 타자로 복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며, 팬들은 “드디어 제 자리를 찾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는 현재 접전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야구 팬들은 다양한 무료스포츠중계 채널과 합법적인 스포츠중계 사이트를 통해 이정후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드오프 복귀는 단순한 타순 변화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정후가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경우 샌프란시스코의 가을야구 도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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