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3인방 동시 출전’… 이강인·권혁규·홍현석, 코리안 더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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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바로 ‘유럽파’ 한국인 선수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이른바 ‘코리안더비’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경기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낭트의 권혁규, 그리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현석이 포함됐다.
그동안 유럽 무대에서 한국인 선수끼리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은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 개막전부터 세 명이 동시에 나서는 경우는 드물었다.
한국 팬들은 경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PSG라는 세계적인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강인과, 프랑스 무대에 도전장을 낸 권혁규, 그리고 벨기에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하고 프랑스로 이적한 홍현석이 한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 리그앙 2025-26시즌 개막전에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강인(PSG), 권혁규, 홍현석(이상 낭트)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리거’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경기는 해외축구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본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PSG, 낭트 원정서 1-0 승리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리그앙 개막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은 낭트를 1-0으로 꺾었다. PSG는 이강인을 선발 출전시켰고, 낭트는 권혁규를 선발로, 홍현석을 교체 명단에 포함시키며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출전하는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코리안 더비의 순간
이강인은 PSG 공격을 이끌며 활발한 움직임으로 낭트의 수비를 공략했고, 권혁규는 특유의 강한 피지컬로 PSG의 공격을 차단했다. 후반 21분 홍현석이 교체 투입되면서 한국인 선수 3명이 동시에 그라운드를 누비는 장면이 연출됐다. 비록 이강인이 2분 만에 교체 아웃됐지만, 개막전에서 성사된 ‘코리안 더비’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활약상과 기록
축구 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61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57/62), 긴 패스 성공률 100%(6/6),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했다. 권혁규는 79분 동안 패스 성공률 73%(11/15), 차단 3회, 클리어링 2회로 낭트 수비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홍현석은 투입 직후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음 경기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기 흐름과 승부
경기는 PSG가 주도권을 쥐며 진행됐다. 낭트는 6백 수비를 가동하며 무실점 방어에 나섰지만, 후반 21분부터 이어진 교체 선수들의 활약에도 결국 PSG가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PSG는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고, 한국 팬들에게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무료중계로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팬들의 기대감과 의미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권혁규, 교체 출전한 홍현석 모두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한국 팬들은 개막전부터 ‘코리안 더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즐거움을 느꼈으며, 향후 시즌 내내 세 선수의 활약과 팀 전략에 대한 스포츠분석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이강인, 권혁규, 홍현석이 리그앙에서 보여줄 활약은 국내 팬들에게 큰 기대감과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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