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르, 상무에서 OPS 1.417 폭발… '이도류' 가능성 보여준 롯데 자이언츠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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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 이후 타자로 활약 중… 125m 대형 홈런까지 기록
125m 대형 홈런, OPS 1.417 기록
롯데 자이언츠 유망주 전미르가 상무에서 타자로 나서며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4일 상주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회말 대타로 등장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5m짜리 동점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기록으로 전미르는 시즌 OPS 1.417을 기록하며 타격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전미르는 이전까지 11경기에 출전해 11타수 4안타, 타율 0.364를 기록했고, 볼넷 9개를 얻으며 뛰어난 선구안을 입증했다. 이날 홈런으로 타율은 0.417까지 올랐으며, 출루율 0.667, 장타율 0.750을 기록해 OPS가 무려 1.417에 달했다. 이는 스포츠중계 팬들이 주목할 만한 수치다.
투수에서 타자로… '이도류' 가능성
전미르는 경북고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활약하며 ‘이도류’ 재능을 보여줬다. 고교 3학년 때 투수로는 5승 1패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고, 타격에서도 타율 0.346, 32타점, 장타율 0.519를 기록했다. 그러나 롯데 입단 후에는 주로 투수로만 뛰었다.
하지만 2024년 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으며 투수로 뛸 수 없게 되었고, 현재 상무에 입대해 재활 중이다. 투수로는 아직 공을 던지지 못하지만, 타자로서 꾸준히 대타 기회를 잡으며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다. 내년 시즌에는 ‘투타 겸업’, 즉 진정한 이도류 도전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롯데 복귀 후에도 타격 병행할까?
상무에서의 성공적인 타격 경험은 전미르의 커리어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다만 롯데 구단 복귀 이후에도 타격을 병행할지는 미지수다. 팀 상황과 투수진 운영에 따라 그의 포지션은 달라질 수 있다.
야구 팬들은 전미르가 진정한 ‘한국판 오타니’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그의 활약은 야구중계와 스포츠무료중계를 통해 팬들에게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젊은 유망주가 새로운 길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전미르의 최신 소식과 퓨처스리그 중계, 스포츠무료중계 정보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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