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이럴 줄 몰랐다"…한화 이글스, 마지막 스퍼트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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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경기 차 좁히기 어려워도, 남은 시즌 최선의 전력으로 가을야구 준비
5.5경기 차, 쉽지 않은 1위 추격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 1위 LG 트윈스를 추격 중이다. 지난 3일 대전 NC전에서 연장 10회 6-5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1위와 격차를 5경기로 좁혔지만, 다음날 LG가 KT전에서 10-8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5.5경기 차로 달아났다.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한화가 9승15패1무(승률 .375)로 주춤한 사이, LG는 20승4패1무(승률 .833)로 폭주하며 순식간에 1위를 탈환했다.
완전체 전력으로 마지막 스퍼트
한화는 최근 부상으로 빠졌던 내야수 채은성과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복귀하며 남은 18경기에서 완전체 전력으로 스퍼트를 낼 준비를 마쳤다. 채은성은 지난달 25일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 후 11일 만에 복귀했고, 리베라토는 어깨 통증에서 회복하며 7월 삼성전부터 엔트리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2위 확정 후 에이스 코디 폰세나와 주력 선수들의 체력 관리 및 젊은 선수들에게 출장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잔여 시즌 목표와 전략
남은 18경기에서 11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2위를 확보할 수 있다. 1위를 놓치더라도 조기에 2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 준비 모드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부상 관리와 불펜 재충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한화는 유망주 장규현과 박정현도 1군 엔트리에 일시 등록 후 2군으로 내려보내며, 2위 확정 시 재콜업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LG 트윈스의 강세 속 남은 경쟁
후반기 30승8패(승률 .789)로 폭주 중인 LG를 잡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한화는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가을야구를 준비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2위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 한화 이글스의 남은 시즌 목표는 2위 확정과 완전체 전력 유지. 채은성·리베라토 복귀로 마지막 스퍼트를 내며, 플레이오프 준비에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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