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호날두! 라포르트, 알 나스르 떠나 빌바오 복귀…FIFA 극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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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사우디 알 나스르를 떠나 고향팀 아틀레틱 빌바오로 전격 복귀했다. 이적시장 마감 직전, FIFA의 극적인 승인으로 성사된 드라마틱한 이적이었다.

라포르트, 빌바오와 3년 계약
아틀레틱 빌바오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포르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총 3년이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월드클래스 수비수 라포르트가 자신의 고향이자 프로 축구의 시작점인 빌바오로 돌아왔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포르트 역시 "2018년 팀을 떠날 때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친정팀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극적인 이적 성사, FIFA 승인 배경
이번 복귀는 단순한 이적이 아니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꾸준히 빌바오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알 나스르와의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이적시장 종료가 다가오면서 복귀 가능성이 희박해졌으나, 극적인 반전이 있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알 나스르의 서류 발송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며 이적이 무산되는 듯 보였지만, FIFA가 서류를 재검토해 이적을 승인하면서 최종 성사됐다.
이로써 라포르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알 나스르와 2년간의 여정을 마치고, 라리가 무대로 돌아왔다.
이적료와 계약 조건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추정 이적료는 약 1,000만 유로(약 164억 원)다. 이는 알 나스르가 라포르트를 영입할 당시 지불한 금액보다는 적지만, 선수의 나이와 계약 조건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빌바오는 라포르트의 경험과 리더십이 수비진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라리가 복귀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스포츠분석: 라포르트의 가치
스포츠분석 자료에 따르면 라포르트는 지난 시즌 알 나스르에서 공식전 35경기에 출전, 공중볼 경합 승률 70% 이상을 기록하며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빌바오 시절에는 라리가에서 200경기 이상을 뛰며 안정적인 빌드업과 수비 조율 능력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이번 복귀가 빌바오의 유럽 대항전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분석하고 있다.

스포츠중계·무료스포츠중계로 팬들 열광
라포르트의 복귀 소식은 전 세계 스포츠중계 채널을 통해 신속히 전달되었고, 무료스포츠중계 플랫폼에서도 관련 하이라이트와 인터뷰 영상이 확산되며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특히 유럽 축구 팬들은 “라포르트의 라리가 복귀는 빌바오뿐 아니라 라리가 전체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바오 홈경기 무료스포츠중계 시청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라포르트 SNS, 빌바오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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