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선발이 스윕 당했는데, 3~5선발로 한화에 1승이라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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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는 강했지만, 한화에 약했던 키움…마지막 3연전 반격 가능성
LG에 강했지만, 한화에는 약한 키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본의 아니게 1~2위 경쟁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다. 키움은 올 시즌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는 7승 9패로健闘했으나, 한화 이글스 상대로는 1승 12패라는 압도적 열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8월 한화전에서는 알칸타라-메르세데스-하영민 등 1~3선발을 내세우고도 류현진-문동주-폰세에게 스윕패를 당했다. 그러나 직후 LG전에서는 대체 선발을 내세우고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
송성문의 각오
키움 간판타자 송성문은 “야구가 참 신기하다. LG는 완벽한 팀인데 이상하게 우리가 잘 풀렸다. 이제 한화와 남은 3경기에서만큼은 반드시 반격을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 3연전 선발 매치업
키움의 로테이션은 하영민-정현우-대체 선발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영민은 한화전 2경기 평균자책점 8.68로 약했고, 정현우만이 유일하게 한화전 1승을 거둔 투수다. 알칸타라는 LG전 등판 이후 피로 누적으로 이번 한화전 등판이 불투명하다.
반면 한화는 폰세-문동주-정우주가 등판 예정이다. 폰세는 개막 16연승을 달리며 키움전에서도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했다. 문동주는 키움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 정우주는 불펜으로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스윕 모면 가능할까
키움은 LG에는 강세, 한화에는 약세라는 기묘한 대조를 이어왔다. 이번 3연전에서 과연 스윕을 피하고 한화전 열세를 조금이나마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팬들은 이번 맞대결을 통해 키움이 LG 형들에게 다시 칭찬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러스티비 스포츠부
취재기자 플러스기자 | plustv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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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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