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여성 동원?” 야말, 초호화 성인식 파티에 성매매 의혹…삼촌은 “레알이 퍼뜨린 루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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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 대표팀과 FC 바르셀로나의 '신성' 라민 야말(17)이 18번째 생일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성인식을 겸한 초호화 비공개 파티를 앞두고, 여성 동원 및 금전 제공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야말 측은 강력히 부인하며 배후로 레알 마드리드 측을 지목했다.
야말의 성인 파티, 초호화+비공개+보안 강화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7월 11일 “야말의 성인 파티가 13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며, “파티 장소는 몇 시간 전까지 철저히 비공개되며, 참석자들에게만 개별 통보된다”고 전했다. 또한, 파티에는 **‘마약 금지’, ‘휴대전화 및 카메라 반입 금지’, ‘장소 비공개’**라는 보안 규칙이 적용된다고 보도했다.
이 파티엔 세계적인 인사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리스트에는 루이스 해밀턴(F1), 아르헨티나 래퍼 두키, 음악 프로듀서 비사랍, 스페인 가수 바드 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을 외모로 골라 오라” 미인대회 출신 인플루언서 폭로
논란은 한 출연자의 폭로로부터 시작됐다. 스페인 미인대회 수상자 출신 클라우디아 칼보는 현지 방송에서 “야말 측으로부터 파티 참석 요청을 받았고, ‘외모 기준’에 맞는 12명의 여성을 동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여성들의 신체 조건, 머리 색깔까지 구체적으로 요구했고, 그 요구가 매우 불쾌했다”며 “그 때문에 참석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익명 제보 “참석 여성에 1~2만 유로 제공” 주장도
스페인 방송 프로그램 *에스페호 푸블리코(Espejo Público)*는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해, “야말의 파티에 참석한 여성들에게 **최대 2만 유로(약 3,200만 원)**에 달하는 카드가 지급될 예정이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는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며, 야말 본인이나 공식 대리인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세계의 관심, 의혹은 사실일까 루머일까
야말은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 주역이자 최우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FC 바르셀로나에서도 핵심 자원으로, 차세대 ‘메시 계승자’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18세 생일을 앞둔 시점에서 터진 이번 의혹은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보다, 공식 입장과 추가 보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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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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