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은 나야 나!’ 디아즈, KBO 홈런 더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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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아치 1위의 클래스 입증…“아내에게 모든 영광을”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 우승을 차지하며 전반기 홈런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 디아즈는 7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올스타전 홈런 더비 결선에서 박동원(LG)을 누르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결승전 드라마: 디아즈 vs 박동원
결승전은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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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2분 동안 7홈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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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경기 중반 4홈런으로 밀렸으나, 아웃카운트 3개를 남기고 3방 연속 아치로 역전 우승!
디아즈는 예선에서도 홈런 11개를 쳐내며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결승 포함 총 19홈런, 135.7m의 비거리를 기록하며 '버거리상'과 ‘컴프야존 최다홈런상’도 휩쓸었다.

첫 도전, 첫 우승 “숨 막혔지만 즐거웠다”
디아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런 레이스에 처음 참가했는데 너무 기분 좋다”며 “2분 제한이라 숨이 가빴다. 높은 펜스를 넘기려 힘 조절이 필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우승 상금 500만 원과 갤럭시 S25 울트라를 받은 디아즈는 “상금은 아내에게 주겠다”며 눈길을 끌었다.
⚾ ‘진짜 홈런왕’의 탄생
디아즈는 올 시즌 29홈런으로 KBO 전반기 홈런 1위를 기록 중이며, 이날 홈런 더비 우승으로 진정한 ‘홈런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처음 도입된 시간제 방식: 2분 타격 + 보너스 아웃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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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최고기록: 디아즈(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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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결과: 디아즈 8개 > 박동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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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혜택: 트로피 + 상금 500만 원 + 갤럭시 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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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상: 비거리상, 컴프야존 홈런상
디아즈의 괴력은 올스타 무대에서도 계속될까? 홈런 더비를 통해 진짜 ‘슈퍼스타’로 도약한 디아즈, 후반기 홈런왕 경쟁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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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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